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44명과 희생자 2명의 조국애와 군인정신을 기리는 장문의 시(詩)가 해군이 개설한 천안함 홈페이지에 올라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누리꾼 윤승호씨가 지난 8일 '水兵(수병)은 默言(묵언)으로 답한다'는 제목으로 올린 시는 게재 사흘만인 10일 오후 5시 현재 조회수 1천65...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다가 조업해역으로 복귀 중 실종된 금양98호 사망선원 빈소에는 사고 9일째인 10일에도 뒤늦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박찬석 인천해역방어사령관과 함께 이날 오후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송도가족사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종평(55...
10일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2건 더 접수됐다. 구제역 의심 신고는 모두 6건으로 늘었고 이중 이미 신고된 4건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오후 첫 번째 구제역 발병 농장에서 0.7㎞ 떨어진 강화군 선원면 한우 농가에서 소 5마리가 코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 증세...
천안함 침몰사고 후 세 번째로 맞는 주말인 10일 경기도 평택 2함대 사령부에 임시로 머무는 실종자 가족들은 지친 심신을 쉬며 백령도 해상에서 진행중인 함체 인양작업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평소 150-200여명의 실종자 가족이 남아있는 2함대 임시 숙소에는 주말을 맞아 이들의 친지 250여 명이 찾아와 ...
천안함 실종 장병과 희생자, 고통 속에 슬픔을 견디고 있는 이들의 가족을 돕기 위한 네티즌들의 모금청원 열기가 뜨겁다. 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진행 중인 모금청원은 지난 6일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 국민이 후원합시다'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한 네티즌이 발의한 이 청원은 서명 마감일인 5월 6...
침몰한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이 이르면 다음주 주말께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10일 "애초 오는 15일까지 인양작업을 끝낸다는 방침이었지만 사고해역의 기상이 그다지 좋지 않아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이르면 오는 17~18일께 천안함을 인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일부 소아성애병 성향의 가톨릭 성직자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들과 만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바티칸 교황청 대변인이 9일 밝혔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바티칸 라디오에 출연해 교황은 감춰졌던 성추행 은폐 의혹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존경과 지지를 받을만한 훌...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한 돼지까지 감염돼 가축방역 당국엔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전날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강화군 선원면의 한우 농가 2곳과 강화군 불은면의 돼지 농가 1곳에서 각각 시료를 채취해 정밀...
⊙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승진> △기획총괄정책관실 기획총괄과장 민지홍 △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총괄과장 백일현
‘‘공천 눈도장’ 후원금 되풀이’ 기사의 표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의 후원금은 2억9951만원이 아니라 2억364만원이 맞습니다. 기자의 착오로 잘못 보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