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9일 대선 전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 쪽은 23번째 열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대선 후보들에게 “촛불민심을 들으라”고 외칠 계획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라는 제목으로 제23차 범국민 행동을 ...
옥시에 불리한 가습기 살균제 실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서울대 교수가 2심에서 증거위조 무죄 선고를 받고 풀려났다. 옥시가 관련 민·형사 사건에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의 진상 규명이 늦어졌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법원이 면죄부를 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권양숙 여사의 친척’이라고 지목한 고용정보원 권아무개 과장이 개인 성명을 내어 “(나는) 권 여사의 친척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권씨는 28일 <한겨레>에 ‘영부인과의 친척관계 ...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8일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79)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전 의장은 2014년 9월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하던 도중 캐디의 신체를 여러 차례 손으로 접촉하는 등...
사용자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고 회사 쪽의 금전 손해도 크지 않았던 파업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8일 파업을 벌여 회사 업무에 지장을 줬다는 이유로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김현석(51) 전 위원장 등 노조 간부 3명에...
담뱃갑 경고그림이 강한 혐오감을 일으킬수록 흡연 욕구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 담뱃갑 경고그림은 지난해 연말부터 의무적으로 넣도록 하고 있다. 28일 양유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선임연구원이 펴낸 ‘담뱃갑 경고그림의 혐오감이 미치는 영향 : 정서적 반응과 흡연 욕구를 중심으로’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