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웃는재단(김정웅 이사장)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김용직 회장)는 자폐성장애의 부정적 선입견을 바로잡고,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새달 ‘제1회 자폐성 장애 이해향상 유시시(UCC) 공모전’을 연다. 서플러스글로벌이 주최하고 한겨레신문사가 후원한다.
201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서 보면, 자폐성 장애인의 24%가 일상생활(음식점, 공연장, 극장, 공연장, 수영장 등 이용)에서 차별을 경험해, 전체 장애 유형의 평균 차별경험 7.3%에 비해 3배 이상의 더 많은 사회적 차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월1~31일 한달 동안 접수한다. 응모작은 3분 이내의 동영상 속에 자폐성 장애를 바로 알리는 순수 창작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함께웃는재단 누리집(
smiletogether.or.kr)을 통해 신청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은 뒤 응모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
stf@smiletogether.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