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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포토] “내 아이 앞에서 당당한 엄마이길”

등록 2019-05-08 17:57수정 2019-05-08 18:04

딸 쌍둥이와 아들 하나의 엄마인 박지주 장애여성권리쟁취연대 대표(왼쪽부터), 중학생 딸의 엄마인 김소영 서울장애여성인권연대 이사, 중학생 아들의 엄마인 송정아 장애여성자립생활센터 파란 사무국장이 어버이날인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애를 가진 엄마의 보편적 양육서비스 권리 쟁취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애 여성들은 엄마가 되면서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보조금 120만원 중 아이돌보미 서비스로 40만~50만원을 쓰고 나면 생활이 어렵다.”

“아이가 아픈데 아이를 데리고 병원 가는 게 막막하다.”

“정부 지원을 받았다면 좀 더 아이를 좋은 환경에서 키우지 않았을까 아쉽다.”

이들은 장애를 가진 엄마들의 보편적 양육서비스 권리 쟁취를 위해 구호를 외쳤습니다.

장애 여성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아이돌보미 서비스 자부담을 폐지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양육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 앞 펼침막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내 아이 앞에서 당당한 엄마이고 싶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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