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화상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0명, 국외유입 사례는 5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154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690명 가운데 80.7%인 55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13명, 경기 224명, 인천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7명, 대전 26명, 인천 20명, 경남 17명, 충남 11명, 경북 11명, 대구 7명, 강원 6명, 전북 6명, 세종 5명, 광주 4명, 전남 4명, 제주 4명, 울산 3명, 충북 2명이다.
국외 유입 확진자 56명 가운데 30명은 검역 단계에서, 2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3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6명 늘어 874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144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3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만3758명이 늘어 누적 1540만1361명이라고 밝혔다. 접종 완료자는 4만2046명 늘어 이날까지 536만8227명다.
최하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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