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30명…접종 완료자는 62만명 늘어 18.6%

등록 2021-08-14 09:45수정 2021-08-14 10:43

중앙방역대책본부 14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860명, 국외유입 70명
13일 오전 경기북부의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옮겼던 음압 휠체어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의 경우에는 자연 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로 수술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산모가 음압수술실에 들어간 지 약 40분 만에 새 생명의 울음소리가 수술실에서 울려 퍼졌다. 많은 의료진의 관심 속에 태어난 아이는 바로 음압격리병실로 보내져 다른 신생아들과 격리된 채 지내게 된다. 수직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분만 24시간 뒤에 1차 PCR 검사를 받고, 다시 24시간이 지난 뒤 2차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지난해 9월 2일 공공의료기관 최초이자 국내 두 번째로 코로나 환자 분만을 성공적으로 마친 일산 병원에서는 이날 오전 코로나 환자 분만 수술 2건이 연달아 진행됐다. 일반적인 분만 수술의 경우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사 및 간호사 등 8명이 수술을 진행한다. 이와 달리 이날 코로나 환자 분만 수술에는 신생아 운반, 방호 등 추가 인력이 더해져 약 2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경기북부의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옮겼던 음압 휠체어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의 경우에는 자연 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로 수술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산모가 음압수술실에 들어간 지 약 40분 만에 새 생명의 울음소리가 수술실에서 울려 퍼졌다. 많은 의료진의 관심 속에 태어난 아이는 바로 음압격리병실로 보내져 다른 신생아들과 격리된 채 지내게 된다. 수직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분만 24시간 뒤에 1차 PCR 검사를 받고, 다시 24시간이 지난 뒤 2차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지난해 9월 2일 공공의료기관 최초이자 국내 두 번째로 코로나 환자 분만을 성공적으로 마친 일산 병원에서는 이날 오전 코로나 환자 분만 수술 2건이 연달아 진행됐다. 일반적인 분만 수술의 경우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사 및 간호사 등 8명이 수술을 진행한다. 이와 달리 이날 코로나 환자 분만 수술에는 신생아 운반, 방호 등 추가 인력이 더해져 약 2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연합뉴스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0명 발생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61만99155명이 늘어 누적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18.6%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60명, 국외유입 사례는 7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만2111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860명 가운데 61.6%인 114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인천 76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70명 가운데 24명은 검역 단계에서, 4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52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396명 늘어 2만618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 386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148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4만1514명이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61만9155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1차 접종는 2222만6384명(인구 대비 43.3%)이고, 이 가운데 955만2662명(18.6%)이 접종을완료한 사람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 취업 등 청탁 대가로 2억”…검찰 진술 확보 1.

[단독] “명태균, 대통령실 취업 등 청탁 대가로 2억”…검찰 진술 확보

강혜경 “말 맞추고 증거 인멸”…윤 부부 옛 휴대전화 증거보전 청구 2.

강혜경 “말 맞추고 증거 인멸”…윤 부부 옛 휴대전화 증거보전 청구

버려져 외려 드러난 죽음 ‘암장’...몇 명이 죽는지 아무도 모른다 3.

버려져 외려 드러난 죽음 ‘암장’...몇 명이 죽는지 아무도 모른다

하루 만에 10도 뚝…3일 최저 -7도, 바람까지 4.

하루 만에 10도 뚝…3일 최저 -7도, 바람까지

소방서에 배송된 ‘감사의 손도끼’…“필요할 때 써 주시오” 5.

소방서에 배송된 ‘감사의 손도끼’…“필요할 때 써 주시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