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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올 추석엔 무료 영상통화로 인사를”…정부, ‘비대면 추석’ 지원

등록 2021-09-17 13:02수정 2021-09-17 13:15

18∼22일 스마트폰 영상통화 무료 지원
비대면 콘텐츠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도
추석연휴를 앞둔 17일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기차에 탄 가족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연휴를 앞둔 17일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기차에 탄 가족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18∼22일) 기간 비대면으로 가족·친지를 만날 수 있도록 정부가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 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를 거쳐 발표된 방안을 보면, 과기부는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한다.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 사용자라면 누구나 18∼22일 무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다만 선불폰 사용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과기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전국 1천여곳(주민센터 등)에 설치한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차례 지내기’, ‘어플 활용 용돈·선물 보내기’ 등 비대면 소통 방법 교육도 진행되어 왔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누리집(science.go.kr)과 유튜브 채널(과학관 TV)을 통해 추석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한가위 보름달 등을 주제로 한 총 5편의 영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26일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문화포털 누리집(culture.go.kr)을 접속하면 ‘고 이건희 기증품 전’(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안녕 모란’전 (국립고궁박물관), 창작가무극 ‘나빌레라’(서울예술단), 한바탕 마당놀이(국립중앙박물관) 등 비대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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