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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확진자, 나흘째 3천명 웃돌아…위중증, 다시 500명대

등록 2021-11-20 10:28수정 2021-11-20 10:49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천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034명)보다 178명 증가해 지난 17일(3187명) 이후 나흘 연속 3천명을 웃돌았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3292명, 지난 9월 25일 327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194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7명, 경기 993명, 인천 204명 등 수도권이 2574명으로 80% 넘게 차지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41만231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도 508명으로 지난 18일(506) 이후 이틀 만에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 522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한 뒤 500명을 넘나들고 있다.

사망자는 29명 늘었다. 27명이 60살 이상이고 2명이 50대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누적 사망자는 3244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1주간(11.14∼20) 발생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753명이고, 평균 신규 사망자는 23명, 평균 신규 위중증 환자는 497명, 평균 신규 입원 환자는 52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방역지침이 느슨해지고 모임이 늘어나면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감염 확산에 취약한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는 데다,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고 오는 22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를 앞두고 있어 코로나19가 더 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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