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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전북 AI발생 3일째 방역 주력

등록 2006-11-25 13:27

오후 발표 진성판정 여부 촉각

25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의사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3일째 방역 및 역학조사가 계속됐다.

전북도와 익산시 방역대책 관계자들은 이날 의사 AI가 발생한 농장 주변 500m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각 마을로 통하는 도로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했다.

전북도와 익산시, 축산진흥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본부'는 군과 경찰의 협조를 받아 일반인들의 사고 농장 접근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또 도는 오후 7시께 양성판정 발표 예정에 대비, 병원균 확산 저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느라 하루종일 분주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 10여명도 3일째 발생 농가에 머물며 폐사 닭에 대한 역학조사로 바빴다.

이날 오전 방역대책상황실이 설치된 익산시청에 보건복지부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이 찾아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방역대책본부는 의사 AI에 대한 최종 판정이 '진성'으로 나올 경우 1차 저지선을 2차 방어선(3㎞)으로 확대하고 이후 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방어선을 10㎞로 다시 확대할 계획이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진성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500m내 양계장의 닭을 살처분 할 계획"이라면서"판정 여부에 따라 반경이 확대 되면 추가로 보다 많은 닭의 살처분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임 청 기자 lc21@yna.co.kr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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