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의료진 백신 맞고나서 신종플루 확진

등록 2009-11-02 06:55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의 의료진이 백신을 맞은 지 이틀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이 감염 경위 파악에 나섰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대학병원급 거점병원인 A병원에서 지난달 30일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은 24세 간호사가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백신 접종을 받은 이튿날인 지난달 31일부터 발열과 호흡기증세가 생겨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으며 1일 저녁 바이러스 유전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종플루 백신은 접종받은 지 약 10일 후에 면역력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환자는 백신을 접종받기 전후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의료진에게 접종하는 신종플루 백신은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킨 '사(死)백신'이어서 백신으로 인해 신종인플루자에 걸리지는 않는다.

병원 측은 그러나 백신과 이 의료진의 신종플루 감염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비롯해 감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함께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발열증세를 확인하고 있다.

하채림 기자 tr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