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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비만은 질병으로 치료받아야

등록 2005-06-02 10:20수정 2005-06-02 10:20

인구 3억여명과 많은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만은 치명적인 합병증들을 가진 질병으로 인식되고 치료받아야 한다고 저명한 비만 문제 전문가가 1일 말했다.

일부 서방 국가들에서는 건강 관리 비용 중 8%가 비만 및 그와 관련한 문제들에사용되며 이제 비만은 단순히 미용 상의 문제가 아니라고 제14차 유럽비만총회 의장인 콘스탄틴 트시고스가 총회에 앞서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그는 "비만은 미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당뇨병, 동맥경화증, 다른 주요 건강문제 및 사망 원인과 밀접하게 연계된 아주 복합적인 문제"라고 말하고 "비만을 진지하게 치료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흘 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80개국에서 2천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비만의 모든 측면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트시고스 의장은 이번 비만총회는 특히 심혈관병, 호흡기 문제들, 당뇨병, 우울증, 암 등 비만으로 인한 결과들에 중점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국가들에서는 지난 10년간 비만 비율이 10-50%나 증가했고, 일본에서는 지난 1982년 이래 배로 늘어났으며, 미국에서는 청년들의 과체중이 25년 간 3배로 급증하는 등 비만이 커다란 문제로 변했다.

트시고스는 비만 예방 노력이 젊은 세대로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그 이유는 어린이들의 과체중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같은 질병들을 야기할 수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테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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