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A형 간염 급증…취약층 동시 예방접종 추진

등록 2010-03-07 20:28

젊은층을 중심으로 에이(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시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집단면역 수준 향상을 위해 영유아 44만명을 대상으로 한 정기 예방접종과 함께 단계적으로 에이형 간염 취약자에게 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에이형 간염에 민감한 20~30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150만명, 에이형 간염 항체 형성률이 낮은 고교 1학년생 68만명, 20~30대 가운데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접종 대상자들의 범위를 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머잖아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종 대상과 우선순위를 정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와 백신접종에 따른 예산안을 협의해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4월부터 본격적인 에이형 간염의 유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4~20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본감시 결과 에이형 간염 환자는 모두 10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35%나 늘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