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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건강화제] 천식환자, 휴가지에 맞춰 대비를

등록 2005-07-26 16:50수정 2005-07-26 16:51

습도와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천식 증상이 줄어 환자들이 방심하기 쉽다. 그러나 여행 등을 떠나 갑작스런 환경 변화를 겪으면 예상치 않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의 도움말로 천식환자들이 휴가철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첫 번째로 할 일은 휴가 계획을 미리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것이다. 약의 용량 등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고, 여행지에 대해서도 미리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또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흡입제 사용법도 충분히 알아놓는 게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 크게 늘어나는 오존은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오존 주의보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상인도 과도한 오존을 마시면 폐 조직에 염증이 나며, 호흡기 감염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야외 캠핑을 준비한다면 새벽에 너무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캠프 파이어 등을 할 때는 연기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숲 속에는 꽃가루와 곰팡이 등도 많이 있으므로 너무 그늘진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해변이나 습도가 높은 지역에 숙박을 할 때는 집먼지 진드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이불 등은 충분히 말리고 세탁할 것을 주문해야 한다. 여행을 준비할 때는 미리 동행자들에게 자신의 천식 증상과 천식 유발 물질에 대해 충분히 알릴 필요가 있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다면 그 나라의 기후와 함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병원 이용 정보 등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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