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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기다리는 희귀병 아기
입양 기다리는 희귀병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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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사람들은 지혜를 ‘서울시장의 딸’이라 부른다. 10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 바구니’에 버려져 이곳 서울시립어린이병원으로 왔기 때문이다. 지난 2월 병원에 온 지혜는 희귀병을 앓는 탓에 입양이 쉽지 않다. 하지만 ‘보호자 없는 병원’을 표방한 서울시의 공공의료 정책 덕택에 늘 간호사들이 곁을 지켜준다. 전국적으로 국립대병원과 서울의 대학병원 등에서 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민간병원들은 어린이병원의 유지가 적자로 이어지기에 꺼리고 있다. 시립어린이병원의 ‘건강한 적자’는 지혜가 보살핌을 받는 원천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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