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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메르스 1차 진원지’ 평택성모병원 직원들 자가격리 풀려나

등록 2015-06-14 11:55수정 2015-06-14 11:55

13일 만에 해제…출근해 재개원 준비 착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 평택/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 평택/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 직원들이 지난 13일 자가격리에서 풀려났다.

평택성모병원 직원들에게는 지난 1일 일제히 자가격리 조처가 내려졌고, 입원환자들이 강제 퇴원한 지난달 29일부터 잠복기(14일)를 계산했다. 전체 직원 277명 가운데 메르스 첫 환자가 입원(지난달 15∼17일)한 8층 병동 의료진 16명은 지난 1일 먼저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평택성모병원은 이날 팀장급 이상 직원 50여명이 출근해 재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병원 쪽은 첫 환자가 입원했던 8층 병동 8104호의 환기구 설치 등 병실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8104호에 환기구가 없어 메르스가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이달 7일까지 평택성모병원 입원환자 34명과 간호사 3명 등 모두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 3명 가운데 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병원 쪽은 메르스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말에 재개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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