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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식약처, 식품원료 제대로 구분하는 유전자 분석법 개발

등록 2017-04-07 09:5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게와 홍게, 방어와 부시리와 같이 언뜻 봐서는 구분하기 어려운 식품원료 22종을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22종 가운데 10종은 동물성 원료이며, 나머지 12종은 식물성 원료다. 식약처는 약속한 원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불량식품을 만들어 부당이득을 취하는 업체를 단속하기 위해 2011년부터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했다. 유전자 분석은 특정 종에만 있는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찾아내고 이를 ‘중합효소연쇄반응’(PCR)으로 증폭시켜 원료의 정체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분석법이 적용되는 가공 식품은 ▲대게와 홍게(붉은대게) ▲방어와 부시리 ▲줄가자미와 돌가자미 ▲메리골드와 사프란 ▲밀크씨슬과 엉겅퀴 ▲인삼과 익모초 ▲석류와 사과 ▲햄프씨드와 메밀, 귀리 ▲작두콩과 렌틸콩병아리콩 등이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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