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새차증후군’ 관리기준도 만든다

등록 2005-11-20 20:11수정 2005-11-20 20:11

환경부, 2006년 실태조사뒤
‘새차증후군’에 대해서도 ‘새집증후군’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한 관리방안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20일 “새차증후군 대책을 세우기 위해 내년에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벌여 관리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차증후군이란 새 자동차의 내장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유해물질이 탑승자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날씨가 추워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기 어려운 겨울에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미 새차증후군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달부터 외국 사례를 수집하고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을 상대로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새차증후군에 대해서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아직 측정방법이나 관리기준이 없다는 점에서 환경부의 이런 계획은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새차증후군 관리기준을 마련하면 당장은 자동차 생산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제작사들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친환경 자동차 생산에 대한 국제적 추세를 고려하면 제작사의 새차증후군을 극복하는 신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