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서울 노량진 학원가 4만명 결핵 검진 한다

등록 2018-02-21 16:15수정 2018-02-21 16:18

질병관리본부, 22일부터 결핵 검사 하기로
이동검진 차량에서 방사선 검사 받으면 돼
결핵 진단되면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어
20∼30대 학원생이 수업을 받는 등 집단생활을 하는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보건당국이 결핵 검진을 시행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 및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노량진 소재 학원과 고시원 등 400여 곳에서 생활하는 4만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노량진에서는 지난해 12월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환자가 잇따라 나온 적 있다. 학원생 등이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결핵에 걸린 환자가 있으면 전파될 위험이 있는 것이다. 결핵 검진을 받고자 하면 노량진에 배치될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방사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최종 결핵으로 진단되면 치료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검사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결핵이 의심되는 환자가 흉부방사선촬영검사를 받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결핵이 의심되는 환자가 흉부방사선촬영검사를 받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조국,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피선거권 5년 박탈 1.

[속보] 조국,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피선거권 5년 박탈

[속보] “계엄 전 윤 만난 것 확인”…경찰청장·서울청장 구속영장 신청 2.

[속보] “계엄 전 윤 만난 것 확인”…경찰청장·서울청장 구속영장 신청

“선관위 보안 의심된다고, 군대 투입하나?…윤석열, 유튜브 속에 사는 듯” 3.

“선관위 보안 의심된다고, 군대 투입하나?…윤석열, 유튜브 속에 사는 듯”

[단독] 도이치 주범 “주가조작은 권오수·김건희 등 합작품인 듯” 4.

[단독] 도이치 주범 “주가조작은 권오수·김건희 등 합작품인 듯”

[단독] 경찰들 “윤석열 ‘가짜 출근’ 쇼…이미 다 아는 사실” 5.

[단독] 경찰들 “윤석열 ‘가짜 출근’ 쇼…이미 다 아는 사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