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14회 아산의학상에 에반스·구본권 교수

등록 2021-01-25 18:56수정 2021-01-26 02:08

김진홍·유창훈 교수는 젊은 의학자상
왼쪽부터 로날드 에반스 교수, 구본권 교수, 김진홍 교수, 유창훈 교수.
왼쪽부터 로날드 에반스 교수, 구본권 교수, 김진홍 교수, 유창훈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로날드 에반스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 임상의학 부문에 구본권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김진홍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유창훈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가 뽑혔다.

재단에 따르면 로날드 에반스 교수는 세포 안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핵수용체가 대사질환과 암 발생,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 업적 이외에도 많은 한국인 의과학자를 양성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구 교수는 영상 검사와 생리학 검사를 통합해 심장 관상동맥질환 연구를 주도하고 진단과 치료 역시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2007년에 제정한 상이다. 상금은 기초의학·임상의학 부문 수상자가 각각 3억원이며,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는 각각 5천만원이다. 시상식은 2월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