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은 2일 장명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가 제9대 양평원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취임식에서 “성평등 의식 확산 및 정착의 허브기관인 양평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교육대상에 따른 맥락과 다양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보급해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원장은 이화여대에서 법학 학사와 헌법학 석사, 젠더법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그는 취임 전까지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로 일하면서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자체평가위원, 서울시 성인지예산운영협의체 위원 등의 활동을 했다. 양평원은 장 원장이 서울이주여성디딤터 운영위원장, 한국젠더법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고 밝혔다.
양평원 원장은 공모를 거쳐 선발했다. 장 원장의 임기는 2024년 7월29일까지 3년이다.
박고은 기자 eu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