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제5대 위원장에 하경철(66·변호사) 위원을 선출했다. 신임 하 위원장은 1961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 12회에 합격한 뒤 대한변협 인권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지냈다. 이에 앞서 하 위원장은 4일자로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주화보상위 위원은 대통령과 대법원장, 국회의장이 각각 3명씩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위원장은 위원 가운데 호선하고 임기는 2년이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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