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훈(사진)
외교통상부는 28일 타이 방콕에서 개막된 제64차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 총회에서 김종훈(사진) 통상교섭본부장이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가 에스캅(ESCAP) 총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1991년 서울에서 열린 제47차 총회 때 이상옥 당시 외무장관 이후 두번째다.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총회는 30일까지 열리며 62개 회원국 각료급 수석대표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정책과제들을 논의한다. 북한에서도 주 타이 대사가 참가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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