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사장 이창근씨
매일유업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이창근 전 ㈜씨제이(CJ) 프레시웨이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풀무원 부사장과 ㈜푸드머스 대표이사를 거친 식품업체 경영 전문가다. 매일유업은 지난 3월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분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데 이어, 4월에는 발암성 물질 포르말린이 첨가된 사료로 키운 젖소 원유로 생산한 우유제품 앱솔루트 더블유(W)로 물의를 빚었고, 이 때문에 올해 실적이 저조하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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