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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사

헌재 사무처장에 김헌정 차장 임명

등록 2017-11-07 11:07수정 2017-11-07 20:42

김헌정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김헌정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국무위원급)에 김헌정(59·사법연수원 16기·사진) 사무차장이 임명돼 9일 취임한다. 지난달 사의를 밝힌 김용헌(62·11기) 현 사무처장은 8일 퇴임한다.

김헌정 신임 사무처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0년 수원지검을 시작으로 서울지검 형사7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4년 1월 헌재 사무차장에 임명됐다.

퇴임하는 김용헌 사무처장은 2013년 6월부터 4년5개월 동안 재임하면서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개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상설 연구사무국 유치 등에 앞장섰다.

여현호 선임기자 yeop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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