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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사

순경부터 40년만…경찰청 ‘여성 국장 3호’ 송정애 치안감

등록 2020-08-05 20:11수정 2020-08-06 07:56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내정자. 사진 경찰청 제공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내정자. 사진 경찰청 제공
경찰청은 5일 송정애 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송 부장은 이은정 전 경무인사기획관(현 경찰대학장), 이금형 전 생활안전국장에 이어 경찰청 본청의 역대 세번째 여성 국장이 됐다. 그는 전날 인사에서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치안감은 치안총감(경찰청장·1명), 치안정감(서울지방경찰청장 등 6명) 다음 계급으로 현재 모두 27명이 있다.

송 부장은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81년 경찰 최하위 계급인 순경으로 임용됐다. 이후 약 40년 만에 경찰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인 국장이 된 입지전의 주인공이다. 그는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을 거쳐 충남 당진경찰서장, 대전 대덕경찰서장을 지낸 뒤 2018년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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