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노동

철도공사, 파업가담자에 최종 업무복귀 명령

등록 2006-03-02 14:28

한국철도공사(사장 이 철)는 2일 노사간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파업 가담자에게 최종 명령인 업무복귀 3호를 발령했다.

철도공사는 이날 `업무복귀 명령'을 통해 직장을 이탈, 불법 파업에 가담한 직원들은 오후 3시까지 본인이 직접 또는 제3자, 전화 등을 통해 근무지로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또 시한을 넘겨 파업에 참가한 직원에 대해서는 고소.고발 등 사법처리는 물론 법령 및 사규에 따라 파면 등 엄중 문책키로 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빠른 시간내에 파업이 철회되도록 노조측을 설득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불법 파업에 참가중인 직원들은 현명하게 판단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철도노조 파업에는 조합원 2만5천510명 가운데 50.3%인 1만2천839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운수 292명, 운전 80명, 시설 469명, 차량 622명 등 1천608명이 근무지로 복귀, 12.5%의 복귀율을 기록하고 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대전=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