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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도심 곳곳 채운 9만 노동자…이태원 참사 추모도 [만리재사진첩]

등록 2022-11-12 16:22수정 2022-11-12 21: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2022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참가자들은 숭례문 본무대부터 서울광장, 한국언론회관까지 세종대로를 넘어 태평로까지 자리를 채웠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2022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참가자들은 숭례문 본무대부터 서울광장, 한국언론회관까지 세종대로를 넘어 태평로까지 자리를 채웠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2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노동시간 유연화 등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개악과 시행령을 통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를 저지하는 한편, 국민 동의 청원과 의원 발의를 마친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 등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노동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157명을 추모하고 이에 대한 대통령 사과와 국무총리 사퇴, 책임자 처벌도 요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투쟁을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투쟁을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자본과 정권의 공격을 막는 투쟁으로 후퇴할 것인가,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는 투쟁으로 전진할 것인가 갈림길에 서 있다”며 “민주주의와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단결해 나서자”고 말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세종대로 일대에서 각 산별노조의 사전대회를 연 뒤 행진으로 본무대가 마련된 숭례문을 중심으로 집결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2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 머리 위로 ‘노동개악저지’가 적힌 대형 펼침막이 풍선들에 매달려 떠오르며 펼쳐지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2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 머리 위로 ‘노동개악저지’가 적힌 대형 펼침막이 풍선들에 매달려 떠오르며 펼쳐지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2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 머리 위로 ‘노동개악저지’가 적힌 대형 펼침막이 풍선들에 매달려 떠오르며 펼쳐지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2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 머리 위로 ‘노동개악저지’가 적힌 대형 펼침막이 풍선들에 매달려 떠오르며 펼쳐지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2022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2022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2022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2022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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