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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정부-화물연대 두 번째 협상 40분 만에 결렬

등록 2022-11-30 15:21수정 2022-11-30 18:2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차 교섭이 결렬되며 자리를 떠나는 구헌상 물류정책관(오른쪽)에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차 교섭이 결렬되며 자리를 떠나는 구헌상 물류정책관(오른쪽)에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이 7일차를 맞은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의 두 번째 교섭이 성과없이 40분 만에 결렬됐다.

30일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올해 말 종료되는 안전운임제 연장과 품목확대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28일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졌지만, 교섭은 성과 없이 끝났다. 화물연대는 교섭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와의 대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협상안을 가지고 나왔으나, ‘협상이 불가능하다’는 국토부의 답변에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 쪽은 “정부가 나서 대화할 생각은 없고, 오늘은 업무복귀를 요청하러 나왔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 화물연대의 항의를 받았다.

이날 교섭에는 김태영 수석부위원장과 국토부 구헌상 물류정책관 등이 참여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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