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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가 22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연 ‘2006년도 이주아동·청소년 건강검진’을 받은 몽골사람들 표정이 갖가지다. 한 여학생은 의료진이 귀속을 검진하는 동안 간지러움을 참지 못해 웃음보를 터뜨리고(왼쪽), 엄마 품에 안겨 피를 뽑던 여섯살 도모는 이내 울음을 터뜨렸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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