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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서울대병원 노사 핵심쟁점 타결

등록 2007-10-15 22:40

2년이상 근무자 정규직 전환
서울대병원 노사가 15일 열린 실무협상에서 핵심 쟁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1주일 안에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10일 오전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노사협상에선 사쪽이 노조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구조조정 방안과 관련해, 병원 쪽은 연봉제나 성과급제, 임금피크제, 팀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면 최소 시행 2개월 전까지 노조에 통보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또 노사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2년 이상 근무자(230여명)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2년 미만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본인의 뜻에 반하는 일방적 계약 해지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직과 간호직, 운영 기능직 등 30명의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임금은 기본급 ‘3%+정액 1만5천원’ 인상에 합의했다.

노조는 “16일 노사 본교섭을 열어 실무교섭 합의를 추인한 뒤, 1주일 안에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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