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노동

뉴코아 노조원 ‘고공 농성’ 건강악화 25일만에 중단

등록 2007-11-18 21:27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며 25일째 고공 시위를 벌여온 뉴코아 노조원 박아무개씨가 건강 악화로 지난 16일 밤 농성을 중단했다.

박씨는 지난달 23일 박 회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국외 출장을 떠나버리자, 서울 마포구 창전동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앞 도로의 폐쇄회로텔레비전 전송탑(40m 높이)에 올라가 항의 시위를 벌여왔다. 지난 12일부터는 단식 농성까지 해 탈진 상태에 이르는 등 건강이 극도로 악화됐다고 노조 쪽은 전했다. 박씨는 이날 밤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메트로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18일로 파업 149일째를 맞고 있는 뉴코아노조는 최근 이랜드그룹이 뉴코아 강남점을 매각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회사와 벌이는 교섭에서 매각 관련 고용보장 요구를 추가로 제시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