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노동

민노총, 한국노총-이명박 후보 연대 비판

등록 2007-12-10 15:16

민주노총은 한국노총이 올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고 향후 정책적으로 연대해 나가겠다고 결정한 데 대해 10일 "노동자 조직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전체 노동자를 우롱하는 행위"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서에서 "이 후보가 조합원 총투표에서 얻은 9만8천292표는 응답자 과반에도 미치는 못하는 것으로 조합원의 요구라는 대표성을 상실했다"며 "이 후보와 정책연대를 하겠다는 것은 조합원의 이해와 요구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 후보가 노동공약을 독립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비정규노동자의 희생으로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는 신자유주의, 신보수주의적 입장과 맞닿아 있다"며 "이 후보와의 정책연대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이재명, 다가온 운명의 날…‘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쟁점은 1.

이재명, 다가온 운명의 날…‘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쟁점은

“성평등 이뤄지면 소멸하리라” 2024년 여대가 필요한 이유 2.

“성평등 이뤄지면 소멸하리라” 2024년 여대가 필요한 이유

오늘 수능 수험생 52만명...‘N수생’ 21년 만에 최다 3.

오늘 수능 수험생 52만명...‘N수생’ 21년 만에 최다

국민대 교수 시국선언 “윤, 물러나는 것이 타당…결단 촉구한다” [전문] 4.

국민대 교수 시국선언 “윤, 물러나는 것이 타당…결단 촉구한다” [전문]

아이돌이 올린 ‘빼빼로 콘돔’…제조사는 왜 “죗값 받겠다” 했을까 5.

아이돌이 올린 ‘빼빼로 콘돔’…제조사는 왜 “죗값 받겠다” 했을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