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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스카우트 제의받은 5명중 1명 기밀유출 부탁받아

등록 2005-04-28 14:28수정 2005-04-28 14:28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직장인 5명중 1명은 이직과 함께 회사의 정보와 기술을 유출해 달라는 `은밀한 요구'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정보업체 사람인( www.saramin.co.kr )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경험이있는 직장인 6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의 응답자들이 `스카우트 제의와 함께 회사기밀을 빼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답했다.

자신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이유로는 27.3%가 `적극성과 성실함'을, 25%는 `주위의 좋은 평판'을 꼽은 반면 `뛰어난 업무능력'은 19.3%에 그쳐 직장인들은 업무능력보다는 인성적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실제로 직장을 옮긴 경우는 21.8%에 그쳐 직장인대부분은 이직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직을 하지 않은 응답자의 22.1%는 그 이유로 `회사 사람들과 인간적인 유대관계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현재 업무와 위치에 만족하고 있어서'가 19.7%, `기술유출 등의 무리한 요구 때문'이 5.9%를 차지했다.

반면 이직을 한 응답자들은 27.6%가 이직한 이유에 대해 `연봉이 높아서'라고답했고 `근무 조건이 좋아서'와 `원래 이직을 하려던 참에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서'라는 응답은 각각 25%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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