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의 취업비리를 수사중인 울산지검 특수부는 10일 이 회사 전 노조대의원 정모씨와 현 대의원 김모씨, 전 노조집행부 간부 김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회사나 단위 공장별로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 입사할 수 있도록 추천해 주고 1인당 수백만원∼수천만원씩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들의 혐의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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