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장인을 위한 재직자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가한 노동자가 5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0일 “지난해 고용보험기금 5597억원을 투입해 494만9000명의 노동자가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받았다”며 “2008년 4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원하는 재직자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가한 인원은 2005년 242만7000명, 2006년 291만4000명, 2007년 357만6000명, 2008년 400만7000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지원 금액 역시 2005년 2561억원, 2006년 3631억원, 2007년 4075억원, 2008년 4741억원, 2009년 5597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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