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우체국 집배원인 문경재(38)씨가 1일 낮 오토바이로도 갈 수 없는 산골 오지인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우편물을 전달하려고 산길을 걸어가고 있다.(왼쪽 사진) 영흥리 주민 김봉규(오른쪽 사진 왼쪽)가 문씨한테서 소포를 전달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김택곤 영월우체국 물류팀장은 “산골 오지에 우편물을 전달하는 집배원들은 작은 우편물 하나라도 고객의 손에 직접 전달하려고 어려움을 무릅쓴다”고 말했다.
영월/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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