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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조종사 파업 항공대란 없어

등록 2005-07-06 20:37수정 2005-07-06 20:37

6일 하루 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조합원들이 모인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안 인천연수원에서 한 여성 노조원이 심각한 표정으로 노조 지도부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영종도/이종근 기자 <a href=mailto:root2@hani.co.kr>root2@hani.co.kr</a>
6일 하루 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조합원들이 모인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안 인천연수원에서 한 여성 노조원이 심각한 표정으로 노조 지도부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영종도/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아시아나, 7일 운항재개
대한항공 준법투쟁 계속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6일 새벽 1시부터 24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였으나, 7일 새벽부터는 비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 527명 가운데 290여명이 파업에 참가해 24시간 동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을 모두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외국인 조종사와 비조합원 206명을 투입해 예정된 항공편을 모두 정상운항했다.

노조는 이날 인천의 한 연수원에서 논의 뒤 “7일부터는 업무에 복귀해 회사 쪽과 협상을 벌인 뒤 열흘 안에 진전이 없으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활주로에서 저속 주행을 하는 등 사흘째 준법 투쟁을 이어갔다. 두 항공사 노·사는 이날까지 단체협약 핵심 쟁점인 연간 비행시간 제한과 장거리 비행 뒤 휴식시간 보장 등 비행환경 개선 부분을 비롯한 대부분 쟁점에서 팽팽히 맞서 있다.

박주희 기자 hop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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