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소속 노조간부와 조합원350여명이 한국노총의 총파업 방침에 따라 7일 오전 파업에 들어갔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이날 지역본부 노조 간부와 비근무, 교대 근무 조합원등 350여명이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돌입, 오후 1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한국노총 총파업 집회 및 전국노동자대회에 동참하기 위해 상경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에서는 이날 파업에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본부에서 가장 많은2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는 등 모두 9개 지역 산별노조가 참가했다.
한노총 울산본부 관계자는 "이날 파업은 산별노조 단위의 노조간부 중심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생산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차후 일정은 중앙의 지침에 따를 방침이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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