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5일 긴급 협의회를 열고 9일째 진행 중인 아시아나 항공의 파업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현재 파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금속노조와 병원노조 등 노동계의 하투 상황을 점검하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나 파업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또 아시아나 파업에 따른 항공화물 수송 대책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 정장선 제4정조위원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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