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노동

민노당 “공공기관 4명중 1명꼴 비정규직”

등록 2005-07-26 09:32수정 2005-07-26 09:34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26일 "대구지역 65개 공공기관의 직원 2만3천387명 중 24.4%인 5천697명이 비정규직"이라면서 "비정규직이 4명 중 1명 꼴"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고용현황과 근로조건, 용역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면서 "이들의 고용형태는 300일 이상 근무하는 상용직(환경미화업무 등)이 47.5%, 용역근로직(청소.경비업무 등) 18.8%, 임시일용직 17.8% 등의 순"이라고 설명했다.

또 "근로조건을 조사한 결과, 최저임금법 위반이 19건으로 나타났다"면서 "4대 보험미적용 31건, 연월차 수당 없음 46건, 퇴직금 없음 62건, 주휴일 또는 주휴수당 없음 80건 등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용역현황은 청사 청소업무가 57.5%를 차지했으며, 이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63만4천150원으로 최저임금을 겨우 면했다"고 밝혔다.

민노당 대구시당은 "민노당 이영순 의원이 16개 시도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현황을 분석, 지자체의 상용업무 용역 자제 등 개선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