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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포토] 성탄전야 삼성전자 앞에 방진복 행렬

등록 2015-12-24 14:35수정 2015-12-24 19:43

삼성직업병 사태 해결촉구 기자회견
반올림과 연대하는 범 민생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회원들이 24일 오전 방진복을 입은 채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들머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최헌국 목사(예수살기 대표)와 함께 성탄절을 맞아 이 땅에서 고통받는 자들에게 위로와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반올림과 연대하는 범 민생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회원들이 24일 오전 방진복을 입은 채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들머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최헌국 목사(예수살기 대표)와 함께 성탄절을 맞아 이 땅에서 고통받는 자들에게 위로와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앞에 눈처럼 하얀 방진복을 입은 이들이 늘어섰다. 작은 티끌조차 들어가선 안 된다는 반도체 공장의 노동자들을 상징하는 복장이다. 이날 79일째 이곳에서 노숙농성을 벌이는 피해자 가족들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민생·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애끓는 심정으로 삼성직업병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삼성이 먼저 교섭을 제안하고 조정위원회 도입을 강행했으면서도 어렵게 사회적 합의를 모아 도출한 조정위원회의 조정안 권고를 거부한 채 또다시 독단적으로 꾸린 보상위원회를 앞세워 해결의 실마리를 놓아버렸다고 비판했다.

반올림과 연대하는 범 민생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오전 방진복을 입은 채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들머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직업병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반올림과 연대하는 범 민생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오전 방진복을 입은 채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들머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직업병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반올림과 연대하는 범 민생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회원들이 24일 오전 방진복을 입은 채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들머리에서 기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반올림과 연대하는 범 민생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회원들이 24일 오전 방진복을 입은 채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들머리에서 기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가 삼성직업병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참가자들 발언을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가 삼성직업병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참가자들 발언을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반올림과 연대하는 범 민생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방진복을 입은 채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들머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직업병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반올림과 연대하는 범 민생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방진복을 입은 채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들머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직업병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오늘 밤도 이들은 거리에서 성탄을 맞을 것이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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