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노동

자격증 따는 50~60대 늘어난다

등록 2016-07-28 14:08수정 2016-07-28 14:17

2016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 발간
남성 지게차운전·여성 한식조리 1위

국가기술자격증을 따는 50~60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발생한 현상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펴낸 ‘2016년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60대 이상의 자격취득자는 6687명으로, 2011년(3101명)에 견줘 115.6% 늘었다. 50대는 2만6307명(2011년)에서 3만8260명(2015년)으로 45.4% 증가했다. 반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10대는 16만3019명으로 2011년(21만1734명)보다 23% 감소했다.

50~60대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이유로 ‘취업’을 꼽았다. 이에 취업과 창업에 많이 활용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면허성 자격증을 주로 취득했다. 박영범 공단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통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매년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 8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526개(2015년 기준)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행 및 취득자 현황을 통합해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를 제작하고 있다. 통계는 국가자격정보사이트 큐넷(Q-net), 국가통계포털(KOSIS),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