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직업선호도검사
휴대전화로 20분간 204문항 풀면
직업 유형과 추천 직업 알려줘
휴대전화로 20분간 204문항 풀면
직업 유형과 추천 직업 알려줘
“당신의 흥미코드는 사회형과 진취형입니다.”
기자가 휴대전화로 20분간 204개의 문항을 풀어나온 ‘성인 직업 선호도 검사'의 결과다. ‘흥미 육각 모형'은 진취형과 사회형, 탐구형이 크고 관습형, 현실형, 예술형이 작은 찌그러진 모양이다. 사람들과 교류하고 협력하고(사회형),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며(진취형), 관찰하고 탐구하며 사고하는 일(탐구형)에 뚜렷한 관심을 보인다는 뜻이다. 직업으로는 사회복지사와 초등학교 교사, 직업상담원 등이 추천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성인 대상 직업선호도검사 서비스를 모바일 워크넷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넷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왼쪽 상단의 메뉴버튼에서 ‘취업자료>성인 직업선호도검사’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직업선호도검사란 △개인이 좋아하는 활동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분야 △관심 있는 직업 및 학문 분야를 측정해 직업을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는 직업심리검사 프로그램이다. 20분간 204개의 문항을 풀면 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유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이를 토대로 도전할 직업을 추천해준다. 직업 유형은 현실형, 예술형, 탐구형, 사회형, 진취형, 관습형 등 총 6개다. 예를 들어 직업유형이 ‘예술형’과 ‘사회형’으로 나온 구직자에게는 가수·개그맨 및 코미디언·아나운서·방송 연출가·작가·연극배우·디자이너 등이 적합한 직업으로 추천된다. 직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워크넷 ‘직업·진로 -직업정보’에서 파악할 수 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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