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호 ‘한겨레’ 초대 사장 20주기 추도식
한겨레신문사(대표이사 김현대·맨 오른쪽)와 청암언론문화재단(상임이사 송준용·맨 왼쪽)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망월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한겨레> 초대 사장 청암 송건호 선생 20주기 추도식을 유족들과 함께 열었다. 1987년 ‘새신문’ 창간 발기위원장을 시작으로 88년 ‘한겨레’
창간 발행인 겸 인쇄인을 거쳐 91~93년 회장과 고문을 지낸 청암 선생은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때 받은 고문 후유증으로 오래도록 파킨슨병을 앓다가 2001년 12월21일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