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제381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 논문 대필 등 허위 스펙 의혹’ 보도(배지현·김가윤·장예지·이지혜·정환봉 기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사는 한 장관 딸이 스펙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모 찬스, 논문 대필 등 여러 의혹이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밖에 <한국일보>의 ‘플라스틱의 나라, 고장난 이피아르(EPR)’ 등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