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위원장 허육)는 19일 ‘제34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본상에 <한겨레> 기후변화팀(이근영·김정수·김민제·최우리 기자)을 선정해 발표했다.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이완기 새언론포럼 회장)는 “한국 언론 최초인 <한겨레> 기후변화팀은 ‘그레타 툰베리 국내 언론 최초 인터뷰’, ‘기후변화와 감염병, 자연의 반격’, ‘기후 위기와 인권’ 등의 기획기사를 통해 기후변화가 인류에 미칠 가공할 영향을 알리고 기후변화 운동의 중요성과 운동가들의 활동 등을 조명하는 한편 ‘기후변화&’ 누리집(hani.co.kr/arti/climate)을 통해 다양한 교육 영상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별상은 <경남도민일보> 김다솜·최환석 기자(‘노동자의 외침, 메이데이 연속 기획 보도’)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8돌 기념식과 제28회 통일언론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