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재 SBS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보궐선거에 최상재(46) 에스비에스 노조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언론노조는 20일 오후 6시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 위원장이 김순기(43) 경인일보 노조위원장과 함께 짝을 이뤄 위원장-수석부위원장 후보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다음달 7일로 예정된 임시대의원회에서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임기는 조합원들로부터 불신임을 받은 뒤 자진 사퇴한 이준안 전 위원장의 남은 임기인 2009년 2월까지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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