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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소득 여섯배 늘었지만 ‘88만원 세대’ 짙은 그늘

등록 2008-05-14 19:57

클릭하시면 확대된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창간 20돌] 세상을 바꾼 20년
[숫자로 본 20년 변화]

<한겨레>가 탄생한 1988년은 우리 언론사는 물론 한국 사회 현대사에서 하나의 분수령이었다. 87년 6·10 항쟁으로 폭발한 민주화 열망과 88 서울 올림픽이 자극한 개방 열기가 섞여 한국 사회는 거대한 변화의 용광로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 그로부터 20년, 분단과 군사독재로 짓눌려 온 국민들의 자유로운 삶에 대한 욕구는 이전까지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변화를,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이뤄냈다. 정권교체와 남북교류, 높은 경제성장, 국외여행과 유학, 환경보호와 삶의 질,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 진출, 한국영화 르네상스와 한류 수출 등등은 세계 속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상징한다.

아울러 그늘도 함께 짙어지고 있다. 실업난·주택난·소득격차·고용불안·파산 등등 양극화의 격차는 좀처럼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이혼 급증과 재혼, 국제결혼, 노령화 등으로 전통적 가족이 해체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 ‘숫자로 보는 한국사회 20년’은 88년과 2008년 사이 갖가지 통계수치 비교를 통해 우리의 달라진 모습을 한눈에 그려 보고자 한다.

정리/김경애 기자, 최원형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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