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최시중 방통위원장 ‘KBS모임’ 주선

등록 2008-08-22 20:44수정 2008-08-22 22:14

정정길·유재천·이동관 등 비밀회동
정치권·언론단체, 국정조사 등 요구
청와대는 22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주선으로 지난 17일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유재천 <한국방송> 이사장이 김은구 전 한국방송 이사 등 당시 사장 응모가 예상되던 인사 세 명과 회동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계에서는 “청와대가 한국방송 새 사장 선임에 개입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유재천 이사장 사퇴를 요구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최 위원장 등이 지난 17일 저녁, 서울시내 한 호텔 음식점에서 두 시간 동안 만난 모임을 ‘최시중 위원장이 주선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셈”이라고 답했다. 여기선 한국방송 새 사장 선임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자협회는 성명에서 “누가 한국방송 사장에 임명된다 하더라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단호한 거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국회 국정조사도 요구했다. 언론노조와 한국피디연합회, 민주언론 시민연합 등도 성명을 내어 최 위원장과 유 이사장 사퇴를 주장했다.

김동훈 황준범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