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근술·이태호 위원 “동아는 사죄하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권근술·이태호 위원(왼쪽부터)이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정부와 동아일보는 지난 1975년 기자들을 강제해직한 것을 사죄하라’는 손팻말을 든 채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동아투위 위원들은 지난달 29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결정한 ‘해직언론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15일째 벌여왔으나, 사쪽은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동아투위는 17일 총회를 열어 동아일보사를 상대로 한 법적 투쟁 여부 등 앞으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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